팬덤과 함께 확장하는 NFT의 가능성
10월 3주차 뉴스 큐레이션
The Creator Economy |10.14~10.20
매주 금요일,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와 팬덤 비즈니스 업계 동향을 전합니다.

팬코노미(팬덤 이코노미), 팬더스트리(팬+인더스트리)라는 말이 등장할 정도로, 팬덤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런 문화는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 기반에서 게이머, 유튜버, 일러스트레이터, 인플루언서 등 여러 분야로 뻗어나가고 있는데요. 팬덤을 강화하고 커뮤니티를 키우는 과정에서 NFT 또한 다양한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두 가지 사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워너 브라더스는 최근 무비버스Movieverse를 만들고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와 연계된 NFT 컬렉션을 출시 소식을 알렸습니다. NFT 홀더는 영화 확장판을 감상하고, 특수 기능에 액세스하고, 증강 현실(AR) 수집품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해요. 웹3.0과 NFT를 활용해 팬이 영화 배급, 커뮤니티, 거래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죠.
독특한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람다람은 유튜브에서 8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입니다. 소정의 가스비 외에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는 프리 민트 NFT 전략으로 유저와 커뮤니티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누구나 타 NFT와 다르게 IP를 자유롭게 변경하고 가공하면서 적극적인 2차 창작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거죠. 이 프로젝트는 9.5만 명의 트위터 팬덤을 확보하며 새로운 방식의 팬덤 확장 사례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NFT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BAYC(Bored Ape Yacht Club)에 대해 들어보셨을텐데요. BAYC의 IP 홀더인 알타바ALTAVA와 엘리트 에입스Elite Apes가 국내 골퍼층을 겨냥해 BAGC(Bored Ape Golf Club) 코리아 NFT를 공개했습니다. 이들은 비마이프렌즈의 플랫폼 솔루션인 비스테이지를 활용해 홀더 전용 커뮤니티 운영, 독점 상품 제공, 제휴 골프장 예약 등의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NFT는 콘텐츠 감상과 관람에서 벗어나 매체와 공간에 제약받지 않는 경험을 제공하면서 무한 확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NFT가 팬덤 문화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기대하면서, 이번 주 업계 동향을 전해드릴게요!
FANDOM BUSINESS
Warner Bros. Is Transforming the Original ‘Lord of the Rings’ Movie Into a Web3 Experience|CoinDesk
- The “Lord of the Rings” film franchise is moving on-chain with the launch of a new Web3 movie experience.
- “This initiative has important implications as a potential new way to handle movie distribution directly to fans; engage those fans through communities and tradable marketplaces; and demonstrate the practical utility of Web3 and NFTs,” Jessica Schell, executive vice president and general manager of Warner Bros. Home Entertainment, told CoinDesk.
The Creativity Supply Chain is tech’s next huge opportunity|Fast Company
- Creativity has become the focal point of our modern Internet economy. What was once just a means of artistic expression now powers much of how we all interact, work, and play online.
- As many creators quickly learned, finding 1,000 true fans is something very few people are actually able to do. Most creators can’t break through platforms’ algorithms. Most creators are not making content that is relevant to more than a handful of people. And no, I’m sorry to say, but most creators aren’t going to benefit from their content being “ownable” on the blockchain.
- The Creativity Supply Chain is the global market for creativity in today’s modern economy. It is made up of the supply, incentives, and demand that drive how and why people create. And it rests on the technology-enabled superpowers that turbocharge all of the above, generating massive market value in the process
샌드박스네트워크, 크리에이터 람다람의 ‘Be VEE’ NFT 완판|경향게임스
- 샌드박스네트워크는 14일 2차례 진행된 자사 소속 유튜브 크리에이터 람다람의 ‘Be VEE’ NFT 민팅 이벤트가 순차적으로 판매 즉시 모든 물량이 매진되며 NFT 거래 플랫폼 오픈씨 등에 성공적으로 론칭했다고 밝혔다.
-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메타 토이 드래곤즈(MTDZ)와 메타 토이 게이머즈(MTG) 등을 발행·운영하고 국내 최초 기업 대상 메타버스 원스톱 서비스 ‘샌드박스네트워크 메타버스 스튜디오’(이하 메타버스 스튜디오)를 론칭하는 등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와 웹3 비즈니스 영역이 만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접점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NFT 연계 팬덤 비즈니스 확장…비마이프렌즈-알타바그룹 맞손|머니투데이
- 팬덤 비즈니스 스타트업 비마이프렌즈가 패션 메타버스 기업 알타바그룹과 'NFT 프로젝트의 IRL(In Real Life, 현실 세계) 연결 및 홀더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크리에이터와 브랜드는 비스테이지를 통해 멤버십, 커뮤니티, 글로벌 이커머스를 운영할 수 있다. 또 굿즈 등 유형상품의 기획과 샵 운영, 글로벌 물류 대행 등 부가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 비마이프렌즈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팬덤 비즈니스 지원을 온오프라인으로 확장하고, 알타바그룹과 엘리트 에입스(Elite Apes)의 공동 프로젝트인 BAGC(Bored Ape Golf Club) 코리아 NFT의 온오프라인 연계를 위한 IT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디지털 쪼가리? FSN이 꿈꾸는 NFT 세상은 다르다|코인데스크 코리아
- FSN은 '선미야클럽' 프로젝트로 NFT 시장에 발을 들인 걸로 알려졌지만 일찍부터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을 두고 해외에서부터 경력을 쌓아온 중고 신입이다.
- FSN는 NFT 프로젝트가 유틸라이즈(utilize), 리얼라이즈(realize) 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페이버렛(FAVORLET)이라는 월렛 서비스다. NFT에 멤버십 개념을 많이 적용하는데 오프체인 세계에서 상용화하려면 온체인과 오프체인을 간편하게 이어주는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봤다.
- FSN은 기업과 홀더들 사이에서 의견을 조율하고 멤버십 커뮤니티를 함께 만들어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기업이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닌 함께 만들어가는 멤버십과 커뮤니티다.물론 이렇게 만들어가는 커뮤니티는 기업 입장에선 피곤할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강력한 팬덤이 생기기 때문에 기업들에는 매력적인 시장으로 다가오는 걸로 보인다.
아트NFT플랫폼 ‘NCOP’ 선보여|동아일보
- 블록체인 전문기업 엑스위젯과 국내 대표 화랑인 표갤러리(대표 표미선)가 공동 개발 중인 NFT플랫폼 ‘엔캅’(NCOP·NFT Contest Market Own Your Pick)이 21일 시범 서비스에 돌입했다.
- NCOP을 이끌고 있는 김성운 엑스위젯 대표는 “아티스트와 팬, 컬렉터 등에게 커뮤니티를 제공하고 미술 애호가와 사용자 등이 블록체인 기반 NFT 콘테스트에 참여해 작품을 발굴하고 가치를 평가하는 구조”라며 “콘테스트에 따른 작품 선정과 집단지성을 거친 가치 평가, 창작자 팬덤 커뮤니티, 시스템에 따른 보상 등의 측면에서 다른 NFT플랫폼과 차별화된다”고 밝혔다.
온라인 팬덤 플랫폼, NFT…케이팝은 기술 위에서 자란다|한겨레
- 팬덤과 엔에프티(NFT)와 인터넷 미디어 환경의 변화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구조적 변화의 시발점이 됐다. 엔에프티 장터 같은 디지털 자산 거래가 이뤄지는 토큰 이코노미가 유리하게 작동하려면 일단 팬덤이 만들어져야 한다. 엔터테인먼트 시장은 이미 케이팝 팬덤이라는 탄탄한 기반 위에 서 있다. 다가올 엔터테인먼트 세상은 관람이 아닌 참여로 만들어진다.
크림·위버스 모른다면 ‘아재’ 유니콘은 Z세대 놀이터에서 탄생한다|매일경제
- 팬덤이 소비자 구매력에 미치는 영향이 커짐에 따라 관련 산업도 힘을 얻고 있다. 주로 Z세대를 기반으로 한 팬더스트리(Fandustry)가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 신유영 KDB미래전략연구소 연구원은 “팬 플랫폼은 메타버스, 블록체인 기술 등을 활용한 다양한 수익모델을 추가하며 팬덤 소비의 구심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오프라인에 한정되어 있던 팬덤 소비를 실시간으로, 공간 제약 없이 가능하게 해줌에 따라 팬더스트리의 가치를 더욱 증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평가했다.
'덕질'도 진화…팬심 잡는 '팬코노미' 플랫폼 각양각색|뉴시스
- 팬덤 문화를 중심으로 한 경제 활동인 '팬코노미(팬덤 이코노미)'가 부상하고 있다. 특히 팬덤 문화가 기존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 기반에서 게이머, 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며 그 영향력은 더욱 커지고 있다.
- 팬덤 문화가 성장하며 관련 비즈니스도 성장세다. 연예인 팬덤을 기반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물론 유통, 게임, IT 등 여러 업계가 관련 마케팅을 펼치는 가운데 팬덤을 공략한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도 나오고 있다. 덕질(어떤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여 그와 관련된 것들을 모으거나 파고드는 일)도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 대표적으로 굿즈(goods) 서비스가 있다. 팬들 사이에서 굿즈는 더 이상 단순한 홍보물이 아닌 즐길거리로 진화하고 있다. 크리에이터들은 자기 창작물을 기반으로 한 굿즈를 통해 팬과 친밀감을 형성하는 것은 물론 수익 창출 경로도 확대할 수 있다.
직장인 인스타툰 '삼우실', 비스테이지 기반 팬 플랫폼 오픈|매드타임스
-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인스타툰(인스타그램 웹툰)을 연재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삼우실(@3woosil)'이 비마이프렌즈의 비스테이지를 활용한 팬 플랫폼을 오픈했다.
- 비스테이지로 구축된 삼우실 팬 플랫폼에는 ‘직장생활 호신술’, ‘직장생활 호신술 한컷만화’, ‘시골삼우실’ 등 인기 인스타툰 콘텐츠들이 업로드 된다. 또한 삼우실 작가의 인터뷰와 비하인드 스토리 등 콘텐츠들도 게재될 예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팬 플랫폼에서 바로 만나볼 수 있다.
CREATOR ECONOMY
More Than 50% of Nonprofessional U.S. Creators Now Monetize Their Content, Adobe Study Finds|Variety
- A study funded by Adobe sheds new light on the creator economy, indicating that not only are a large number of people earning money from their original content creations but also that their earning power has grown.
- The study found that almost half of non-professional creators (48%) now earn money from their creative activities, with higher percentages in Brazil (59%), the U.S. (53%), Germany (51%), U.K. (51%) and South Korea (51%).
- Creators are optimistic about the growing metaverse: 68% of creators expect the metaverse will bring new job opportunities in the future.
Here is how much TikTok, Meta and other social platforms are paying creators|Digiday
- Which makes recent shifts in ad revenue share deals from YouTube and Twitch even that more notable. Moves like this always say a lot about how much the platforms value creators (or don’t).
- Not that creators ever had much stability where revenue share deals are concerned: rates change quite frequently, depending on the wider macro economic environment at play.
- The business model for platforms doesn’t necessarily allow creators to monetize the communities they built. Creators, in a sense, have always been able to count on change where revenue shares are concerned. But these changes often come without clarity, which has led to frustration among the creator community.
"짧게, 더 짧게" 웹소설도 '숏폼'이 대세...채팅소설 키우는 카카오|아시아경제
- 카카오가 채팅소설을 차세대 킬러 콘텐츠로 키운다. '악당의 아빠를 꼬셔라'처럼 인기 웹소설이나 웹툰 지식재산권(IP)을 채팅소설로 가져오거나 오리지널 콘텐츠를 늘리고 있다. 카카오 페이지에 채팅소설을 새로 선보인 것에 이어 독자참여형 서비스를 별도로 내놓을 계획이다. 짧은 콘텐츠를 늘리고 이용자 참여를 유도해 '숏폼' 콘텐츠에 열광하는 MZ(밀레니얼+Z세대)세대를 겨냥했다.카카오 엔터테인먼트는 채팅소설을 독자참여형 콘텐츠로 진화시킬 계획이다. 웹소설 연재 플랫폼인 ' 카카오 페이지 스테이지'를 통해 독자를 비롯한 일반인이 채팅소설 창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아울러 카카오 와 함께 인터랙티브 채팅소설 서비스를 별도로 내놓을 예정이다. 독자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 전개가 달라지는 방식이다.
“인플루언서 커머스 시장 급성장 상품에서 라이프스타일로 진화”|포춘코리아
- Q: 인플루언서의 라이프 스타일이 소비시장의 주축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이런 변화가 생기는 배경은 무엇인가?
A: 인플루언서가 광고시장의 중심으로 자리잡으면서 이들이 전하는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이 더 부각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과거 단순 리뷰형 콘텐츠에서 벗어나 인플루언서의 개성이 묻어나는 ‘광고지만 광고 같지 않은’ 콘텐츠를 선호하고 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인플루언서의 생활을 추종하는 팬덤형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삶을 추구하는 인플루언서를 찾고, 이들과 관련한 제품을 사는데 돈을 쓴다. 인플루언서의 라이프스타일이 소비를 이끄는 것이다. - Q: 인플루언서의 라이프스타일이 제품 구매로 연결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가?
A: 팬덤과의 ‘신뢰’ 관계 구축이다. 인플루언서의 활동을 지켜보며 신뢰감이 쌓인 구독자들이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믿음을 갖고 구매를 한다. 인플루언서를 신뢰하는 만큼 제품에 대한 품질과 효과를 믿고 사는 것이다.
“직접 만든 캐릭터 IP로 돈 번다”..IPX|파이낸셜뉴스
- IPX(옛 라인프렌즈) 김성훈 대표는 17일 서울 용산구 IPX 본사에서 진행된 파이낸셜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개인이 IP를 대체불가능토큰(NFT)화하여 소유하고, 육성함으로써 그 가치를 향상시키는 과정에서 향후 수익이 창출될 수 있다”면서 “IPX는 이러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Q: FRENZ 자체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로 여겨진다.
A:메타버스 및 NFT 서비스까지 확장 가능한 FRENZ는 이용자가 자신의 IP를 직접 소유하고 나아가 수익도 얻을 수 있는 디지털 IP 생성 플랫폼이다. FRENZ 유저들은 IPX 크리에이티브 역량이 더해진 약 1000여개 이상 파츠(Parts)를 사용해 1억개에 달하는 고퀄리티 캐릭터 IP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 Q: 유사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IPX만의 경쟁력은.
A: FRENZ는 NFT화하는 과정에서 가상자산거래소를 거치치 않고 앱스토어에서 바로 결제가 가능하다. 또 다른 IP 생성 플랫폼과 달리 FRENZ 유저는 자신이 직접 제작한 캐릭터 IP를 NFT화해 소유권을 가질 수 있다. 향후 각자 IP를 활용해 라이브 방송은 물론 웹툰 등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NFT·메타버스 플랫폼 등 다양한 외부 서비스와 연동할 수 있는 확장성이 가장 주요한 특징이다. - Q: 사명까지 바꾸면서 비즈니스모델을 웹3로 전환한 배경은.
IPX는 팬데믹 이전부터 디지털 기반 IP 비즈니스 중심으로 빠르게 체질을 개선해 왔다. 즉 IPX가 강점을 가진 IP 비즈니스 기반으로 ‘누구나 IP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경쟁력이 될 것이라 보고 FRENZ를 준비해 왔다. 특히 최근 신사업 요건으로 꼽히는 인공지능(AI), 웹3, 블록체인, 메타버스 분야에서 IP의 힘이 중요하다고 믿는다.
검색 시장 1위 넘어 ‘커머스 제국’ 노려…알리바바식 개방형 플랫폼 전략 통할까|매경이코노미
- 네이버는 성장이 정체된 검색 시장을 벗어나 이커머스 등으로 영역을 확장 중이다. 새 캐시카우로 점찍은 시장은 이커머스다.
- 네이버가 이커머스를 콕 찍은 이유는 뭘까. 여러 해석이 가능하지만 이커머스가 수수료를 기반으로 매출이 형성되는 시장이라는 점과 무관치 않다는 게 전문가 평가다. 수수료 기반 시장은 수수료율을 결정하는 플랫폼이 헤게모니를 쥔다. 두 번째는 금융과의 시너지다. 네이버페이는 기본적으로 ‘로그인’을 해야 하므로 ‘초개인화’가 얼마든지 가능하다.
- 새 캐시카우로 네이버가 이커머스에 눈독 들이면서 이번 포쉬마크 인수를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온다.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은 포쉬마크가 커뮤니티 플랫폼이라는 점이다. 이는 국내 패션 플랫폼 선두 주자인 무신사를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 눈여겨볼 점은 무신사의 경우 커뮤니티 참여자가 수동적인 관찰자에 그치지 않고 그 역할이 점차 고도화, 다변화했다는 점이다.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커뮤니티 패션 플랫폼은 참여자 간 높은 상호작용과 자율성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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