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의 스레드(Threads),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에 새 바람 불까?

2023년 7월 2주차 뉴스 큐레이션

2023.07.14

Industry News |2023.07.07~2023.07.14

매주 팬덤 비즈니스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업계 동향을 전합니다.


메타(Meta)가 내놓은 새 소셜미디어 스레드(Threads)가 5일 만에, 가입자수 1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챗GPT도 5일간은 100만 명의 초기 이용자 수를 확보하고 1억 명 도달에는 약 두 달이 걸린 데 비하면, 스레드는 압도적인 속도를 보인 것입니다.
 

메타가 텍스트 기반 SNS인 스레드를 출시한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메타의 매출은 95% 이상이 광고 모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회사가 보유한 서비스에 이용자를 모아 광고 노출 횟수를 늘리고, 이용자들의 데이터를 수집한 뒤 알고리즘을 통한 개인 맞춤 최적화를 얼마나 잘하는지에 따라 광고주들이 메타에 지출하는 금액이 달라집니다. 

문제는 최근 메타 서비스의 이용자 수가 정체를 이루고 있다는 것인데요. 특히 페이스북의 경우 MZ세대의 이용 비중이 급격하게 줄고 있고, 인스타그램의 경우 MZ세대가 활발히 이용하고 있으나 이미지가 주(主)인 SNS라 텍스트 데이터가 부족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에 메타는 MZ세대 이용자가 많은 인스타그램과의 연동을 통해, 스레드를 자사 패밀리 앱의 새로운 데이터 수집 플랫폼으로 낙점한 것입니다.


IT업계에서는 인스타그램에 의존하고 있는 스레드가 이용자들이 계속 머물 가치가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미디어 조사기관인 라이트쉐드 파트너스 설립자인 리치 그린필드는 “사람이 얼마나 많이 가입하는지보다 가입자들의 참여와 상호 작용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스레드 고유의 정체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스레드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스레드의 쓰임새와 모양새 때문에 트위터의 대항마라고 여기기도 하고요. 새 SNS에 호기심을 보이며 빠르게 포스트(post) 해보는 이용자가 있는 반면, 개설은 했지만 추가된 SNS에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스레드는 인스타그램과의 연동으로 빠르게 가입자 수를 확보해 나가고 있지만 활성 이용자나 머문 시간은 줄어드는 추세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경제 전문 미디어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터와 인스타그램 CEO 아담 모세의 인터뷰를 통해 스레드에 누락돼 있는 기능을 언급했습니다.

  1. 해시태그(실시간 트렌드 기능)
  2. 탐색 페이지 및 검색 기능
  3. 팔로잉 피드(팔로우한 게시글만 표시하는 기능)
  4. DM(메시징) 기능
  5. 크리에이터의 수익 창출 기능

이 중 눈길을 끄는 건 스레드에 콘텐츠를 채우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수익 창출 기능이 없다는 점입니다. 


메타의 스레드와 차별화를 꾀하려는 걸까요? 
지난 13일, 트위터는 일정 기준을 통과한 크리에이터들에게 광고 수익의 일정 부분을 배분한다고 밝혔습니다. 트위터가 수익 제공으로 크리에이터들이 더 많은 콘텐츠를 올리도록 유도해 크리에이터와 이용자들의 이탈을 막으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Web3로의 진입으로 공정과 분배가 화두인 시대에 등장한 스레드! 기존 레거시인 트위터에 맞불이 예상됩니다. 메타는 스레드를 통한 광고 매출을 확보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 수익은 크리에이터들에게 공정하게 분배하게 될까요? 트위터가 시동 건 ‘크리에이터 수익 배분’이 관련 업계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전반에 확산되길 기대하며 이번 주 뉴스 큐레이션 준비했습니다.



팬덤 비즈니스(Fandom Business)

아이돌 팬덤 만큼 뜨겁다… 책 밖으로 나온 ‘작가 덕후’ [문화일보]

  • 요즘 ‘작가 덕질’이 뜨겁다. K-팝 아이돌 등 연예인의 전유물이었던 ‘덕질’이 작가들을 향했다. 이전에도 ‘스타 작가’는 존재했고 특정 작가를 애정하는 독자들도 있었다. 하지만 이들의 ‘활동’은 ‘덕질’보단 ‘애독’(愛讀)에 가까웠다.
  • 이전에는 작가를 좋아하고 작품을 애독하는 모든 과정이 개인적인 일이었다면 이젠 개인을 벗어나 집단으로 이뤄지고 있다. 소장하고 있는 작가의 책들을 바라보며 혼자 흐뭇해하는 것이 아니라, SNS를 통해 특정 작가의 덕후임을 인증하고, 덕후들끼리 오픈채팅방을 통해 소통하며 실제 오프라인 만남을 갖기도 한다. 작가가 진행하는 행사나 지지하는 운동에도 함께한다. ‘아이돌 조공 문화’를 떠올리게 하는 작가들을 향한 선물 세례와 작가가 사용하는 물건을 따라 구매하는 현상 역시 새롭다.
  • 작가 덕후들이 늘면서 출판사들의 마케팅도 달라지고 있다. 작가와 독자들이 만나는 자리를 더 많이 마련하고 팬들을 위한 굿즈 판매를 더욱 늘리는 것. 한 출판사 관계자는 “요즘 팬들은 더 적극적이다. 작가 행사에 미진한 점이 있으면 출판사에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고 굿즈 제작을 요청하기도 한다. 팬분들의 요구에 최대한 맞추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뮤지컬 진출하는 트로트 가수들… 중장년 팬덤 흡수하나 [국민일보]

  • 최근 트로트 가수들의 뮤지컬 도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젊은 가수들의 경우 장르를 트로트에만 한정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가수들의 면면을 보면 국악을 바탕으로 하거나 성악, 발라드, 알앤비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아이돌 못지않은 팬덤까지 보유하고 있는 이들은 20~30대 여성 관객이 주도하는 국내 뮤지컬 시장의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아이돌 스타의 뮤지컬 출연이 이제 뮤지컬계의 마케팅과 티켓판매를 위해 필수조건으로 자리 잡은 것처럼 트로트 가수의 출연 역시 머지않아 그렇게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뉴진스 콜라’ ‘아이브 피자’…황금알 낳는 아이돌 MD 세계 [아시아경제]

  • 피자, 치킨, 음료까지 일상 곳곳을 파고들었다. 아이돌 팬들의 '수집욕'을 자극하는 이른바 'MD(merchandise) 마케팅'이다. K팝의 영향력이 유통가까지 뒤흔들고 있다. MD는 일반적으로 '굿즈'라는 말로 통용된다. 아티스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팬덤을 노린 상품을 포괄적으로 의미한다.
  • K팝 MD 시장은 규모 면에서 매년 신기록이다. 엔터사들이 MD를 직접 판매하거나 로열티로 버는 돈이 전체 매출의 20% 내외 수준이다. 하이브의 경우 지난해 3956억원에 달했다. YG와 SM, JYP까지 이른바 '4대 엔터사'를 모두 합하면 6178억원에 이른다. 증권가 컨센서스를 종합하면 올해 4대 엔터사 MD 매출 합계는 7473억원으로 20%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엔터사가 역대 최대 실적 행진을 벌이는 데에 MD도 한몫하고 있다.

 

위글위글·산리오… 골프웨어에 들어온 캐릭터 [국민일보]

  • 골프 인구가 젊어지면서 골프 의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20~30대 여성에게 인기인 캐릭터와의 협업(컬래버레이션)이 늘고 있다. 엔데믹 이후 골프 열풍이 주춤해졌다고는 하지만 550만 골프 인구 가운데 20~30대를 겨냥한 마케팅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 캐릭터와 제품 간 협업은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 소비층을 20~30대로 확장하고 싶은 브랜드나 새롭게 론칭해서 인지도가 낮은 경우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게 캐릭터 마케팅의 장점이다. 젊은 소비자의 신규 유입을 이끄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는 상황이다.
  • 캐릭터 마케팅은 희소성과 재미 측면에서 소비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간다. 인기 캐릭터와 협업 상품은 대개 한정판으로 출시되기 때문에 갖고 싶게 만든다. 마니아층을 거느린 캐릭터 상품의 경우 수집 욕구까지 자극한다. 캐릭터와의 협업이 구매 욕구로 연결되고 매출로 이어지면서 선순환을 만들고 있는 셈이다.

 

NFT까지 잘 파는 스타벅스 “슈퍼팬과 연결고리 만들었죠” [이데일리]

  • “새로운 기술이라는 이유만으로 대체불가토큰(NFT)을 도입하는 것은 올바른 접근 방식이 아닙니다. ‘오디세이’를 준비할 때 우리는 제일 먼저 스타벅스가 추구하는 가치와 NFT 사이 교차점이 무엇인지 고민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슈퍼팬’과의 연결입니다.” 에반 로젠 스타벅스 인공지능(AI)·신기술 총괄은 11일 크로스앵글 주최로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어돕션 컨퍼런스 2023’의 기조강연자로 무대에 올라, NFT 사업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발행 목표를 분명히 해야 한다’는 취지로 이같이 말했다.
  • 스타벅스의 NFT 멤버십 프로그램 오디세이는 전통 기업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대중적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지난 3월 개당 100달러에 선보인 첫 번째 NFT 컬렉션 ‘사이렌’은 판매 개시 18분 만에 준비한 2000점이 모두 팔렸다. 4월에는 수량을 5000점으로 늘린 ‘퍼스트 스토어’ NFT 컬렉션을 공개해, 역시 높은 관심을 모았다.
  • 로젠 총괄은 ‘커뮤니티’ 강화에 특히 집중해 NFT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스타벅스는 원래 강한 팬덤을 가진 브랜드로 유명하다. NFT로 이런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봤다는 설명이다.

 

"이커머스 의존도 낮춰라"....자사몰 리뉴얼하는 식품업계 [아주경제]

  • 식품업계가 자사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커머스의 경쟁력 벤치마킹에 나선 것이다. 이들은 자사몰 리뉴얼을 통해 배송 속도를 높이고 취급 상품을 늘리며 충성고객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식품기업의 자사몰 강화는 CJ제일제당과 쿠팡의 수수료 갈등이 도화선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커머스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포석인 셈이다.

 

올해 상반기 라이브커머스 트렌드는…'3040', '취향소비' [연합뉴스]

  • CJ온스타일은 올해 상반기 결산 라이브커머스 키워드로 '라방(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방송) 즐기는 3040', '취향소비', '커뮤니티형 라방' 등 세 가지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 CJ온스타일이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고객 데이터 83만건을 분석한 결과, 라방에서 제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 연령대는 35∼44세(39%)였고, 25∼34세(32%)가 그 뒤를 이었다. 45∼54세도 19%로 작지 않은 비중을 차지했다. 일반적으로 라방이 10∼20대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를 합친 신조어)의 전유물로 인식돼온 것과는 다른 결과다.
  • 아울러 고객이 직접 판매자와 교감할 수 있는 '커뮤니티형 라방'을 선호하는 현상도 엿보였다. 구매를 결정하기까지 고객이 스스로 관련 정보를 탐색해야 하는 일반적인 이커머스와는 달리 라방은 판매자와 실시간 소통하며 가격 혜택이나 제품의 특·장점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인기를 끈다는 것이다.

 

'이색·소통·쇼핑' 삼박자… 이커머스, 라이브 커머스 강화 [매일일보]

  • 이커머스 업계가 라이브 커머스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방송과 쇼핑이 합쳐진 판매 형태로 이른바 ‘라방’으로 칭해진다. 라방은 홈쇼핑 방송과 달리 소비자와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고, 비용도 적게 들어가는 편이다. 온라인과 모바일에 익숙한 MZ세대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용이하다.
  • 업계 관계자는 “고물가, 온라인 성장세 둔화 등 경영 환경이 급변하는 만큼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끌어낼 수 있는 라방을 활용하는 사례는 계속될 전망”이라며 “앞으로 이색적인 콘텐츠와 실속있는 혜택으로 차별화를 갖춘 라방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Creator Economy)

Instagram's Threads had a splashy arrival, but creators say it's missing key features and the answer to a big question: Are we supposed to call them posts or threads? [BUSINESS INSIDER]

Here's what is missing from Instagram's new app, Threads, according to creators:

  • There are no hashtags on the app yet. Creators are already clamoring for a way to sift through the millions of posts on Instagram's new app — and hashtags are one thing that could help. In response to an early user asking about hashtags on the app, head of Instagram Adam Mosseri responded on Threads with: "Not yet, but it's on the list."
  • Creators also want an explore page and a way to search content. Currently, the search bar on Threads only helps users find other users, and not content. Lauren Godwin, a content creator with over 22 million TikTok and 790,000 Instagram followers, told Insider that she would like to see an explore page within the app. Mosseri said in a Thread post that search capabilities are also "on the list."
  • Eventually, creators want to see a form of monetization for their content. "I would love to see a way for creators to actually make money on it rather than just being a place to talk," creator Avori Henderson said.


스레드에 놀란 트위터, 크리에이터와 광고수익 나누며 붙잡기 [경향신문]

  •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가 크리에이터들에게 광고 수익의 일정 부분을 배분했다. 지난 2월 머스크가 수익 배분 프로그램을 발표한 이후 실제 배분은 처음으로 메타의 스레드와 차별화를 꾀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계정 유료화에 나선 트위터의 이번 시도가 단숨에 가입자 1억명을 넘긴 스레드로 옮겨가려는 이용자들을 붙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트위터의 이번 첫 광고 수익 배분은 메타의 스레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실시돼 더 눈길을 끌고 있다. 트위터와 유사한 텍스트 기반의 스레드가 출시 5일 만에 가입자가 1억명을 넘어서면서 트위터를 위협하고 있어서다.
  • 초창기 트위터의 경우 유명 인사들과 정치인들의 대거 참여로 여러 분야의 이슈가 실시간 토픽에 오르면서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미디어 조사기관인 라이트쉐드 파트너스 설립자인 리치 그린필드는 “사람이 얼마나 많이 가입하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들의 참여와 상호작용”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숏폼 크리에이터' 모집에 1.3만명 몰려…"수익화도 고려" [뉴스1]

  • 네이버 '숏폼 크리에이터' 모집에 1만3000여명이 지원했다. 1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을 의미하는 숏폼은 네이버가 올해 중점적으로 키우는 새로운 사업 영역이다. 향후 숏폼을 통한 다양한 수익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 네이버 관계자는 "숏폼 콘텐츠는 중소상공인(SME), 인플루언서 등 네이버 창작자들의 노출과 수익을 강화하는 새로운 성장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트업 투자, 3분의 1 토막… 콘텐츠 IP에 ‘빅 딜’ 쏠려 [조선비즈]

  • 스타트업 투자, 3분의 1 토막… 콘텐츠 IP에 ‘빅 딜’ 쏠려올해 상반기 스타트업 투자가 지난해 상반기의 30% 수준으로 위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투자 혹한기에서도 콘텐츠 지식재산권(IP) 관련 기업에 최대 1000억원대 투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IP를 사업에 다각도로 활용하면서 관련 스타트업이 시장의 주목을 받게 됐다고 분석했다.
  • 콘텐츠 분야 투자가 활발한 이유는 한국 음악과 영화, 드라마, 웹툰, 게임 등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가운데 사업적 활용도도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분석에 따르면 콘텐츠 IP는 이전까진 캐릭터를 중심으로 활용됐으나 점차 전체 콘텐츠 산업으로 확장되고 있다.


The Future Of Influencer Marketing And The Expanding Creator Economy [Forbes]

  • In recent years, influencer marketing has become a powerful strategy for various businesses to connect with their target audiences. As the creator economy continues to thrive and evolve, I believe influencer marketing will continue to play an increasingly significant role in shaping the future of relationships between brands and consumers—especially over the next five years.
  • The focus has already started to shift from mega-influencers and celebrities to micro- and nano-influencers, and I don't see that stopping. These individuals have smaller but highly engaged and loyal followers, allowing brands to establish more authentic and niche connections with their target audience.


How Much Influencers Really Make [The Information]

  • Earlier this year, we started asking our readers to submit their questions about the creator economy. Today I answer questions on how startups can reach creators, the downside of repurposing posts and how much influencers really make.
  • This heavily depends on the creator, and who you ask! A 2022 report from link-in-bio startup Linktree doesn’t paint a rosy picture: Just 12% of full-time creators make more than $50,000 a year, while 46% make less than $1,000 annually. A different 2022 survey from influencer marketing firm NeoReach found that more than 35% of the 2,000 creators it surveyed earn more than $50,000 annually, while 1.4% of them made more than $1 million per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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